산도라지에는 사포닌. 이눌린. 화이토스테린.프라코디딘.
피토스테놀등의 성분이 재배도라지에 비해 동량에서 무려 4-15배이상 더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계통의
증상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산도라지는
거담.항면역.배농등의 작용이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는것 일수록 우수하다. 잦은 기침에는 산도라지 오미자 감초.배. 생강을
한데넣고 달여서 음용하면 좋다.
비염에는 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려
놓은것 11g을 5홉의 물에 넣고 3홉이 될때까지 달여 하루에 3차례씩 계속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봄에 부드럽게 올라온 잎과 줄기도 나물로 조리해 먹는다. 어린 잎을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도라지 뿌리 냄새가 코에와 닿는것을 느낄수 있다.
여린잎이 미식가의 구미를 돋우어 주는 것이다.
예전과 달리 도라지 더덕등 야생의 자연산은 갈수록 귀해져 자원의 고갈이 염려되고 있어 처음 산을 타는 이들은 어린것은 케지 않고 보호하는 등 마구 잡이식 채취는 삼가해야 겠다
우리의 산야에 있는 모든 약초와 나물등도 후세에 물려줄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