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명언

엣 동양현인의 명언

핵무기 2014. 4. 1. 07:33

엣 동양현인의 명언


※ ♧ 동양 옛 賢人의 名言(1)♧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일세, 
꽃 좋고 열매도 많네,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아니 그칠세,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네. 
- "龍飛御天歌" 에서-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 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 간다. 
드디어 말라 떨어진 뒤에 궁한 집 속에서
슬피 탄식한들 어찌 되돌릴 수 있으랴. 
-"小學"에서-  

먹는 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다. 
생장(生長)과 소멸(消滅), 성(盛)하고 
쇠(衰)함이 끝나면 다시 시작되어 끝이 없다. 
-"莊子"-  

찰흙을 이겨서 그릇을 만들면,
그 빈 곳(無)이 담는 그릇으로서의 구실을 한다.
문이나 창을 내고 방을 만드는 경우에도 
그 비어 있는 부분(無)이 방으로 이용된다. 
그러므로 있는 것이 이(利)가 된다는 것은 
없는 것(無)이 작용하는 까닭이다. 
-"老子"-  

부모가 사랑해 주면 기뻐하여 잊지 말고, 
부모가 미워하시더라도 
송구스러이 생각하여 원망하지 않고,
부모에게 잘못이 있거든 
부드러이 말씀드리고 거역하지 말아야 한다. 
-曾子-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미움을 받지 아니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업신여김을 받지 않는다. 
-"小學"에서-  

제 부모를 사랑하는 자는 
감히 남을 미워하지 못하고, 
제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감히 남을 업신여기지 못한다.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제 부모에게 다하고 보면 
덕스러운 가르침이 
백성들에게 까지 미쳐서 
천하가 본받게 될것이니, 
이것은 천자로서의 효도이다. 
-'孔子"-  

집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의(義)롭지 않으면 부(富)인들 무엇하랴. 
오로지 한 자식의 효도만 있다면,
자손이 많아서 무엇하랴. 
어진 아내는 그 남편을 귀하게 만들고 
악한 아내는 그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명심보감"에서-  
길은 가까운데 있거늘 
사람들은 먼 데서 찾는다. 
일은 쉬운데 있거늘 
사람들은 어려운 데서 찾는다. 
사람마다 부모를 부모로 섬기고 
어른을 어른으로 섬기면 
온 천하가 화평해 지거늘...... 
-"孟子"-  

형제는 수족(手足)과 같고 
부부는 의복(衣服)과 같으니, 
의복이 떨어졌을 때는 
다시 새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수족이 끊어진 곳엔 잇기가 어렵다. 
-"莊子"-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맛을 모른다. 
이리하여 몸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로 잡는데 있다고 이르는 것이다. 
-"大學"에서-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욕심을 뿌리채 뽑지 않으면 
다시 자라 괴로움을 받게 된다. 
탐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탐욕에서 벗어나면 
무엇이 근심되고 무엇이 두려우랴. 
-"법구경"에서-  

*옮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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