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체의 의문점과 유병언 장학생들.
심철주(pas***) 2014.07.22 12:25:05
전남경찰서는 지난 6/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매실 밭에서 발견된 남성 변사체가 광주 국과수의 DNA 분석결과를
근거로 세웧호 유병언이가 거의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의문점이 많아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우선, 단번에 드러나는 의문점들을
나열해보자.
1. 5.25일까지 순천별장에 최종 은신했던 정황이 확인되었는데,
불과 17일 만에 90% 이상 부패된 백골상태가
될 수 있는 건가?
현지 일선경찰은 6개월이 지난 사체라는 데...
2. 6.12일 시신이 발견된 후 40일이 지나서야 돌연
발표했다.
DNA 분석확인이 40일 씩이나 걸리는가?
증거 인멸을 위해 고의로 시간을 끌어 사체를 썩힌 건 아닐까?
3.
유병언은 소주, 막걸리 등 술을 일체 안하고
일선경찰에 의하면 변사체가 키도 크고 체형도 달라 보인다는 데,
그게 과연 유병언 사체가
맞을까?
4. 왜 홀로 자살했을까?
그럼 아들 유대균과 동행하는 도피 조력자들은 대체 어디 있는 걸까?
5. 검.경이
5,000명을 동원하여 수색해 왔는데,
별장 불과 10분 거리 메실 밭에서 17일 간 아무도 발견 못했다고?
그 동안 밭주인도 능히
발견했을 터인데..
6. 전 국민의 관심사인데, 지방 전남경찰서의 발표로 마무리 지으려고?
광주 국과수의 DNA 감식이 100%
신방성이 있나?
이상 열거된 의문점만 봐도 상식적으로 도통 이해가 안 된다.
시신 바꿔치기 가능성이 있는 손가락 지문
감식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시신 확인의 기본인 치아 배열상태와 그의 잘려진 기형의 손가락만 조사해도 쉽게 본인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이것도 못 하면, “위장 사망을 가장한 유병언 구하기” 곧 <인간세탁>이라는 세간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엄한
사체를 이용하여 유병언을 사망 처리, 세월호 범죄로부터 유병언을 구하고 유병언은 다른 이름, 다른 신분으로 해외도피 생활을 하도록 한다는
시나리오를 유추해볼 수 있다.
만일, 그 변사체가 유병언이가 맞다면, 자살보다는 타살일 가능성이 높다.
인간 세탁하여 해외
생활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유병언이란 존재를 말소해야 그와 엮인 공범자와 정.관계에 두루 퍼진 ‘유병언 장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보호되기
때문이다.
유병언이가 체포되어 이른바 “유병언 게이트”가 폭로되면, 철창신세를 질 인간들이 수두룩할 것이기에
말이다.
그러기에, 세월호 사건의 책임을 박대통령에게만 물고 늘어졌지
“유병언을 빨리 잡으라.”는 소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무리들,
특히 새민련은 한 통속임을 자인하고 있다.
고로, 유병언의 인간세탁이든 타살이든 그 어떤 음모도 이들 무리의 소행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믿을 놈이 하나도 없는 관피아, 정피아가 창궐하는 세상이기에 대통령만이 이들을 때려잡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관피아, 정피아를 척결하기 위한 대통령의 혁명적인 특단조치가 필요하다.
우선,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청 본부 및 서울 국과수 본부에 이번 사체 의문점들을 철저히 재수사토록 엄명을 내리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진실을 낱낱이 규명토록 해야
한다. 아니면, 박근혜 정권은 억울하게 도매금으로 엮여서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세월호 사고에서 보듯, 나쁜 놈들은
자기들의 죄를 무고한 상대에게 덮어씌우는 수작을 이번에도 부릴 것이기에 사전에 이놈들의 죄상을 철저히 까발려야 한다.
아니면, 죄 없이 또
당한다는 것을 박대통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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