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정치인들의 작태

ㅏㄴ철수는 의원직도 사퇴해야.

핵무기 2014. 8. 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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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의원직도 사퇴해야


당신이라면 당신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겠는가?


최성령 (회원)



안철수의 실패는 定한 理致(이치)이다.
그는 길을 잘못 든 失敗人(실패인)이다
.

좋은 길 편한 길을 찾으려

욕심을 부린 것이 화근이다.

그는 이제 다 잃었다
.
더 잃을 것이 없다
.
내려갈 일만 남았다
.

자 이제 精算(정산)을 해보자
.

안철수
!
당신에게 묻는다
.
당신에게 정치가 과연 어울리기는 하는가
?
그럴 素地(소지)와 意慾(의욕)과 資質(자질)이 있는가
?

당신이라면 당신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겠는가
?
정치인이 되려고 했던

궁국적인 目標(목표)의식은 있었는가
?

어느 날 갑자기

굴러 들어 온 인기가 당신을 망쳤다
.
흔히들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줄 안다
.
그러면 그것을 타고 둥둥 떠내려 간다
.
그것이 꽃가마인 줄로 착각을 한다
.

막상 정신을 차려보니 반환점을 돌았다
.
돌아갈 길이 너무 멀다
.
그래서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 敗着(패착)이다
.

사실상 안철수도 피해자이다
.
왜냐하면 그를 이용한 세력들이 加害者(가해자)이기 때문이다
.
지지율만 빼먹고 껍데기는 휴지통에 버린 것이다
.

그러니까 이렇다
.
同床異夢(동상이몽)이 불행의 시작이다
.

안철수는 그의 인기를 바겐세일 하면

그것을 사려고 구름 같이 돈을 싸들고 올 줄 알았다.
반면에 상대는 안철수에 기대면

그가 다 해 줄 것으로 알았다
.

왜냐하면 안철수는

돈과 인기가 많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
그러나 그들과 안철수는 서로의 기대를 저버렸다
.
코드가 맞지 않았고 疏通(소통)이 되지 않았다
.

정치인에겐 주변 사람들이 資産(자산)이다
.
여론조사 인기도와 지지율은 사실상 실속이 없는 것이다
.
그것은 통계에 불과하다
.

누군가가 그랬다
.
정치는 實物(실물)이라고
,

안철수의 정치는 신기루와 무지개의 合作品(합적품)이다
.
그것은 날이 새고 비가 그치면 그만이다
.
드디어 안철수는 돌고 돌아 종착역에 와 있다
.

! 이제 어디로 갈까
?
허파에 바람은 들고 眼目(안목)은 하늘에 있는데
...

그 정답은 이것이다
.
다 버리면 된다
.
그리고 떠나라
.

안철수는 대표직만 버릴 것이 아니고

의원직도 버려라
.
그것이 다 버리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