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노인 건강

노년에 혼자 사는 법

핵무기 2014. 10. 8. 16:55

노년에 혼자 사는 법

노년에 혼자 사는 방법

     




    혼자 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 을 기대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 로 하자.
    죽는 날까지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젊었을 때 보다 많이 움직이자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기르자.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자손들이 무시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고독함을 이기려면 취미 생활과 봉사 생활을 하자
    일하고 공치사 하지 말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마음과 다른 인사 치례는 하지 말자.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의 생활에 참견 말자.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 말자.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하지말자.
    어떤 상황에도 남을 헐뜯지 말자.
    함께 살지 않는 며느리나 딸이 더 좋다고
    하지 말자.
    같이 사는 며느리나



    딸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잠깐 만나 하는 말, 귀에 담아 두지 말자.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주는 사람에게
    감사하 자.



    할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자.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을 기르지 말자.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후덕한 늙은이가 되자.



    즐거워지려면 돈을 베풀어라.
    그러나 돈만 주면 다 된다는 생각은 말자.
    일을 시킬 때는 자손보다 직업적인 사람을
    >
    쓰자.
    일을 시키고 잔소리하지 말자.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자.
    젊은 사람 가는데 동행하지 말자.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이사를 가거나 대청소를 할 때 자리를
    피해주자.


    방문을 자주 열고
    음식은 소식 하자.
    샤워를 자주 하자.
    몸을 단정히 하고 항상 화장을 하자.
    구취, 체취에 신경 쓰자.



    옷차림은 밝게, 속옷은 자주 갈아 입자.
    이웃을 사랑 하자.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
    인간답게 죽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 주자.



    자살은 자식에 대한 배반이다.
    늘 감사 하자. 그리고 또 감사 하자.
    자살이요 참 안타까운...
    얼마 전에 어떤 상인이 자살했는데요
    이유는 한달 월세를 못 내서...
    우리가 보았을 때는 아무것도
    아닌데 그 사람에게는 아주 큰 일이었나 봅니다
    사람은 그러한 경우를 젊을 때 겪기도 하고
    늙어서 겪기도하는
    누구나 지나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중요한 거는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아다는거지요
    한편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일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의지가 분명하고 그 일에 마음이 실린다면
        그것은 '하는 일'이 됩니다.
        누가 시키는 일이고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
        이 일은 하나의 경험으로 남는 '겪는 일'이 됩니다.
        그럼 아침을 준비합니다
        인생은 흐르는 강물 같은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 한 노인이 강가에 서서
        도도히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한숨을 지었습니다.
        “흘러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그저 밤낮으로 쉬지고........
        ”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고단한 일생을 보내고 이제 곧 인생이 저물어 갈 무렵,
        자연의 흐름 앞에 자신의 인생을 숙연히 성찰하는 장면입니다.
      늙으니까 아무도 받아주는 곳 도 없고 너무 암담하고
      맥이 빠지자 뗏목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한 적도 있습니다.
          (道不行 乘桴 浮于海)
          마침내 공자는 만년에 고향으로 쓸쓸히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철학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을 얻어
          가르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는 시처럼 아름다운 말로 공자의 탄식을 설명했습니다.
          “日往則月來 해가 가면 달이 오고,
          寒往則暑來 추위 가면 더위 오며,
          水流而不息 물은 흘러 그치지 아니 하고,
          ; 生物而不窮 만물은 생겨나서 끝이 없나니.......
          ” 이전에 보았던.... 이제 처음으로 돌아가,
          공자가 강가에서 탄식한 말의 의미를 돌이켜 보면
          이러한 인생 역정에 대한 허무와 회한(悔恨)이 엿보입니다.
          저는 지난 날 그렇게 느껴왔습니다.
          “하늘과 땅의 조화는, 가는 것은 지나가며,
          오는 것이 계속 이어지니 한 순간도 그치지를 않는 것이다.
          ” (天地之化 往者 過 來者 續 無一息之停)
          한편 너도 나도 늙고 또한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생이어라
          그러나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사람 구실을 하면서 살자는...
          나이대접 받고 싶으면 그만 큼 노력하라
          지금 우리에 주어진 시간은 뭘까 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착한 본성인 인(仁)을 드러내야 합니다.
          인을 드러내는 일은 진정(眞情)과 진정(眞正)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미소는 그 안에 있겠지요 많이 웃어야 오래 삽니다
          그런 삶이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들 속에 자신의 삶을
          뒤 돌아 보는 少欲知足(소욕지족)
          좋은 글 가슴에 새기는 좋은 계기(契機)가 되기를..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들 속에 아껴야 할 것은
          노년의 時間이고 生覺이고 健康입니다
          이 아침에 차 한잔 대접합니다
          아직은 바람만 가지 끝에 매달려 분다
          단풍 빛 된 바람 불기까지는 그렇게만...

          Autumn Wind - Band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