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자연

요세미티 그라시아 포인트

핵무기 2012. 1. 19. 11:58

요세미티 그라시아 포인트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갔던 게 벌써 작년 7월 18인데 이제야 사진을 올리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4시간 거리라 요세미티 공원에 오전에 도착하여 오후에는 이 공원의 핵심 뷰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그라시아 포인트에 올라갔다

고도 7,214ft(2,164m)의 그라시아 포인트에서는 요세미티 계곡에서 가장 유명한 하프 돔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계곡 전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레일로 올라 갈 수도 있으나 도로가 나 있어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다 <2011.7.18>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셰자연유산이기도 한 이 요세미티 밸리는 약 100만년전에 빙하의 침식 작용으로 계곡이 형성되었고,다시 1만년전에 빙하가 녹으면서 약 300여개의 호수와 계곡, 폭포가 생겨났다고 한다

 

 

숨이 막힐 것 같은 위압감을 주며 눈앞에 버티고 서 있는 하프 돔(Half Dome)...돔의 높이가 8,842ft(2,652m)나 되고, 빙하가 계곡을 쓸어 내려가면서 거대한 저 바위를 칼로 벤 것처럼 잘랐다고 한다

 

 

요세미티 밸리의 끝 부분으로 하프돔 앞을 지나는 골짜기 TENAYA CANYON 이다.캐년의 맨 뛰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가 테나야봉(Tenaya Peak)으로 10,700ft이고, 하프돔과 마주 보는 2개의 돔이 왼편은 North Dome,오른편이 Basket Dome이며 그뒤 흰 눈이 덮힌 제일 높은 산이 10,850ft의 Mt.Hoffmann 산이다

 

 

하프돔 뒷편에도 여러개의 폭포와 돔이 보이는데 이 골짜기를 "Little Yosrmite Balley"라고 부른다, 맨 앞의 폭포는 317ft의 VERNAL FALL 이고 뒤의 폭포는 594ft의 NEVADA FALL이다, 폭포 옆의 돔이 LIBERTY CAP 이다

 

 

그라시아 포인트에서 내려다 보는 요세미티 폭포

 

 

요세미티 폭포가 보이는 아래 계곡이 공원의 중심부로 주차장과 숙박시설 등이 있다

 

 

7월인데도 하얀 눈이 덮힌 고봉들이 즐비한 저 곳이 시에라네바다 산맥이라 한다

 

 

비만의 미국인들이 많다고 하지만 여기온 사람들은 모두 날씬하기만 하다, 이런 사진을 여러장 찍었기에 몇장 골라 본다

 

 

위험하다는 생각이...

 

 

이렇게 한가하게 앉아 쉬고 싶지만...우리는 1박2일의 짧은 코스로 요세미티에서 여유가 없다

 

 

산 꼭대기에서 손주는 심심한 듯...

 

 

저 아가의 아빠일까? 할아버지일까? 저런 아기를 2100m도 넘는 이 산정까지 데려온 사람이 존경스럽다

 

 

사내아이는 어려서 부터 저렇게 키워야 하지....

 

 

ㅎㅎ...다시 오지 못 할 것을 알기에, 기념사진을 부탁했지...

 

 

뒷모습이 하 예뻐서...

 

 

산 꼭대기에 이런 돌집이 있는데...요세미티 생성과정을 그림으로 해설해 놓았던 듯...기억이 가물가물...

 

 

이 뜨거운 여름날, 여기에  올 수 있었던 것이 큰 행복이었음을 저들은 알까...? 

 

 

한 장의 사진도 좋지만....저렇게 위험한 촬영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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