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감사하다
아침에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하는데
아직도 튼튼한 이가 남아있으니,
먹고 싶은 음식을 씹을 수 있어
지금 이 순간이 어찌나 감사한지...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감사하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감사하고,
오늘 낮,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
밥도 먹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입이 있으니 감사하다.
무엇이든 만질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하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발이 있어 감사하고,
앉고 설수 있는 관절이 있어 감사하고,
먹은 것 절로 소화되니 감사하고,
얼마 후에 시원하게 볼일까지 볼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감사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이렇게 선한 것에 관심을 갖는
감사의 마음이 자꾸 생겨나니
나야 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감사의 사람이 아닌가.
지나온 순간순간과 지금을 생각하고,
또 내일을 생각합니다.
살아있다는 것부터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차곡차곡 찾아보십시오.
의외로 감사거리가 불평거리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 태풍에 피해 없었나요? 무사한 거 감사 많이 해요. -
Tombe La Neige - Salvatore Ad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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