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가요

후 회

핵무기 2012. 10. 7. 21:06

 

내가 먼저 사랑하던 그 사람 버려놓고

내가 먼저 울줄이야 나도 몰랐소

당신께 바친 정이 이다지 깊은줄

몰랐다 몰랐다 어리석은 사나이

차라리 가슴치며 나혼자 울련다

                                     흐느끼며 매달리던 그 사람 버려놓고

이제와서 후회할줄 진정 몰랐소

사나이 바보처럼 울어선 안될줄

알면서 알면서 쓰러져서 울줄이야

모든것 잊고 잊고 정처없이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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