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보고 즐길거리

중남미(37)피스코/바예스타스섬(물개섬)

핵무기 2011. 3. 29. 17:57

중남미(37)피스코/바예스타스섬(물개섬)

           중남미(37)피스코/바예스타스섬(물개섬)

일  시: 2010.5.22.(맑음)
국  명: 페루 
코  스: 리마- 피스코- 파라까스- 바예스타스섬(물개섬)

피스코(Pisco)는 리마에서 태평양을 따라 약 200km 정도 남쪽에 위치한 페루 서남부 해안지역에 있는 조그만 도시다. 케추아어로 “새” 라는 뜻을 지닌 피스코는 파라카스 반도로 나가는 관문에 있으며 나스카. 이카 문명과 함께 고대 사막 문명권의 중간지점에 있기도 한곳이다. 항구도시인 피스코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엘리뇨의 따뜻한 공기와 안데스산맥의 차가운 바람이 맞나는 훔볼트(Humboldt) 해류의 현상을 일으키는 지역이다. 해저 융기현상으로 한류의 흐름이 위도에 비해 차가운 바다 물 표면과 더운 지상공기가 어우러져 새벽녘이면 뽀얀 물안개가 피어올라 주변 모든 것을 삼켜 버리는 현상을 일으킨다. 페루에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보옥 같은 지역이 많겠지만 피스코 역시 풍성한 역사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아 여행자들의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은 곳이다. 1 파라카스항 선착장앞의 상가와 식당들이다. 2 펠리칸들이 멋진 부리를 자랑하며 여유롭게 노닐고 있다. 3 파라카스항구 선착장에서 바예스타섬으로 가는 모터보트에(약 20인승) 탑승하고 섬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4 페헤레이만의 모래산이다. 바예스타스 섬은 리틀 갈라파코스라 불리는 물개와 펭귄 바다새가 서식하는 페루 태평양 면한 파라카스 해상공원안에 있는 섬이다. 5 칸델라 부로 (Candelabro)가지 달린 촛대그림 스페인 사람들은 모래에 새겨진 이 촛대 그림을 그들의 성스러운 원정이 나아갈 길을 가리키는 하늘의 계시로 간주. 십자가로 보고 신의 가호를 나타내는 길조라고 기뻐하였다고 한다 나스카 문명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인데, 나스카에 지상화와 같은 형태라고 한다. 그림의 깊이는 약 30cm. 파라카스(Paracas)라는 이 지역의 지명이 모래폭풍이라는 뜻의 잉카어인데 저 그림은 모래바람의 반대편에 그려져 수백년 세월에도 안전하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6 바예스타스 섬 (Ballestas Islands) 모터보드는 다시 굉음을 내면서 파도를 가르며 빠른 속력으로 물위를 달렸다. 파도가 뱃전에 부딪치면서 바닷물이 튀겨 올라 앞바람에 역겨워 잔뜩 움츠린 몸을 적시며 지나갔다. 7 1시간 남짓 내달렸을까 “가난한자를 위한 칼라파고스”라 불리는 새들의 지상낙원인 바예스타스 섬에 닿았다. 이 바위섬에는 사람은 살지 않고 바다사자와 펭귄을 비롯해 페루에서 서식하는 1600여종의 동물과 조류가 살고 있다고 했다. 8 9 10 역겨운 냄새가 풍기기 시작한다. 허나 섬의 풍경이 아름아워 견딜만 하다. 11 12 이 섬에 있는 새들의 배설물은 한 달에 한번정도 공원 관리원들이 올라가 수거하여 연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13 14 바다새들의 천국이라 아니 할 수가 없다. 15 16 파라카스 공원은 열대지방에 속해 있지만 남미 특유의 해안선이 형성된 북쪽으로 물결치는 해류 때문에 바닷물이 차가워 펭귄과 물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구름이 너무 차가워 비는 내리지 않고 심해에서 올라오는 영양염이 풍부한 바닷물로 둔갑하여 세계최고의 어장으로 형성되여 이름을 날린다고도 했다. 17 18 19 물개 한마리 발견했다. 물속에서 수영을 하거나 바위에 널브러져 낮잠을 잔다는 수천마리의 물개와 펭귄은 볼 수가 없었고 갈매기 ,가마우지, 빨간머리독수리, 큰 부리를 가진 펠리컨 무리가 장관이었다. 아마도 물개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바다속으로 들어간 모양이다. 겨우 한마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빌려온 사진이다. 오수를 즐기는 물개들, 바다사자, 이렇게나 많았다는데 오늘은 꼭꼭 숨어 버렸다. 어디로 이동을 했는가? 20 잉카 어로 “모래 폭풍“ 이란 뜻을 가진 파라카스 해상공원의 동물들은 풍화와 드센 파도로 독특한 해안절벽을 만들어 동굴과 모래사장 같은 평평한 파도치는 서식지에서 천혜의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21 22 숫컷 물개 한마리가 암컷 30~40마리를 보통 거느린다는데 우~~아 놀라웠다. 23 한때 이 섬의 조류의 분비물들은 구아노(Guano)라 이름지어 자연 비료로 세계에 판매되면서 "십억불의 새"라고 까지 명명되고 19세기 당시 기업가들에게 엄청난 부를 가저다 준적도 있었다고 한다.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좌측 바위위에 물개 몇 마리가 놀고있어 당겨본다. 35 광각 렌즈라서 당겨 봤자 물개가 별로 커 보이지는 않는다. 보트를 타니 물도 튀고 번거러워서 선착장 식당에 가방을 맡겨놓고 왔는데 후회가 막심하다. 36 37 38 선착장 가까히 다시 돌아왔다. 바다 근처도 모래사막은 산처럼 형성하고 있었다. 39 40 선착장으로 돌아오자 어부들는 생선을 잡아와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펠리칸들은 물에서 올라와 길에 가득했다. 페루 수도 리마로 공급되는 대부분의 생선은 이곳 파라카스항구에서 잡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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