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크리스마스 캐롤

송년

핵무기 2012. 12. 14. 11:42

     
       
    앞으로만 달려가는 시간속 한해가 또 저물어 작별을 고하려 합니다. 긴듯 짧은듯 숨가쁘게 달려온 인생이라는 여정 뒤돌아 보면 가슴 적셔오는 사연도, 잠시 웃음지었던 일들도 가물 가물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일들이기에 그저 아쉽고 아름답게 보일 뿐입니다,
      
    첫눈 오는 날 좋아라 소리치던 연인들이 살림을 차리고 첫눈 오는날 서른번 맞이하면 다 늙어 버려 첫눈 오던날의 아련한 추억도 시지부지되어 버리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요?
      
    슬퍼하던 일 억울했던 일 좀 힘이든다하던 일들도 되돌려 생각해 보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기억속에 아물거릴뿐 다만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 사람에게만 더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서 볼것을........ 아파하는 이에게 진실한 웃음이라도 보내주어야 했었을 것을... 이렇게 아쉬움으로 가슴 적시지는 않을 텐데라는 미련이 남습 니다
            
      
        많이도 달려온듯한 인생 여정인데 뒤돌아 보면 그저 실오라기 같은 길... 언제인가는 미련없이 버려야하는 인생 여정인데 천년은 살 것처럼 헛던 욕심 못버리고 베풀어야 할것을 주먹을 움켜쥐고 이해해야 할것을 고집만 부리고 덜어도 될 짐을 혼자 맡아 힘들어 하곤 하였습니다.
              
      
        금방이라도 눈내릴 것 같은 창밖 뿌연 하늘을 보며 흰눈이라도 목화송이 날리듯 내려 씁쓸한 마음에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길 바라는 12월에 그래도 내 맘대로 내리지는 못하는 인생 여정이 있기에 좋은 일을 기대하며 삭막한 겨울 지나고 새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 하나 만족스럽게 이룩 한 것, 내 뜻대로 되어지는일없는 내 모습이지만 지난일을 잠시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는 있으니 그저 마이너스 인생만 살아온 것은 아니겠지요..
       
            
      
        겨울 지나면 봄이 틀림없이 올것을 믿는 우리네는 고생뒤에 또한 그 고생과 바꾸지 못할 낙이 옴을 기대하며 우선 당장 눈이 내려 하얀세상을 만들어 함박 웃음 선사해 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해가 저무는 12월 / 平田

        한자게임♣7급-6 7급-5 7급-4 6급-5 7급-4 한자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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