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어버이

어머니(어버이 날을 맞아

핵무기 2013. 5. 9. 08:13

)


어머니 

아무리 불러도
자꾸만 부르고픈 어머니

자식에게만은 이유없이
확증편향으로 마냥 치우치신 어머니

내 자식이 제일 착하고
내 자식의 머리가 제일 좋다고...
왜 그리 자식자랑 소리만 들려도
얼굴에 화색이 도시는지...

낳으실 때 고통때문입니까
키우실 때 아픔때문입니까

제가 건강한 것 어머니의 아픔 때문입니다.
제가 잘 한 것 어머니의 애타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눈물을 흘리면 어머니는 피눈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의 집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의 어머니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했지 않습니까?

우정도 가고
청춘이 시들고
사랑도 떠나지만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은
이 세상 떠나셨어도 여전...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너무나 많이 보고싶습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