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예절

貪慾'을 삼가하며

핵무기 2011. 6. 18. 17:16

 貪慾' 삼가하며
                                                                                                                 

 

 

노자는(도덕경)에서 이르기를!.

 

"죄악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는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재앙이 없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 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 라고 했다.

 

 

 

 

그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이 뭐 길래

 우리들의 인생말년을  망치곤 하는가.

 

 

보지 않아도 좋은 것 보지 말라고

우리들의 시력은 서서히 어두워지고


 

 

듣지 않아도 좋은 것 듣지 말라고

우리들 청력도 가물가물해지고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 말하지 말라고

늙으면 말수가 적어지는 것도

 

 

먹지 않아도 좋은 것 먹지 말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모두가 신의 섭리 아니던가.

 

 

그래서 인생 일흔 줄에는  항상 자제와 절제,

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하지 않던가.


 

 

돈이나 재산, 지위나 명예

더 욕심 말고 이제는 다 잊고 살면 되고

 

 

허망한 꿈이나 못 이룬 한(恨)

이제는 접고 살아도 부끄럽지 않다.

 

 

술이나 좋은 음식을 즐기는 식탐(食貪)도

성인병의 원인이 될 뿐이다.

 


 

예(禮)- 예를 지켜 법도를 넘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의(儀)- 스스로 나서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염(廉)- 청결하여 사악함을 감추지 않아야 하고

치(恥)- 잘못을 쫓지 않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주책과 인색만 있고 존경과 명예가 없는 늙음은

무관심과 냉소의 손가락질만 있을 뿐이다.

 

 

소외되고 외롭다는 푸념도 

어쩜 우리들 스스로 자초한 것 아닌가.

 

 

 

노욕과 노탐 버리고 맑고 밝은 마음일 때

우리는 존경받고 우러러 보는 원로가 될 수 있다.

 

 

 

 

고운 심성,  바른 교양으로 살아야 

멋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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