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자녀교육

넉넉하게 사는 길

핵무기 2013. 5. 16. 08:11


    넉넉하게 사는 길
    
    대부분 부모님의 마음은 비슷할 것입니다.
    자식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것은 망설이지만,
    좋은 것이 있을 때 하나라도 챙겨서 
    자식에게 주고싶은 마음이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한 번 더 생각하고 자식의 앞날을 길게 생각한다면
    내 소중한 자식이 영원히 잘 살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넉넉하게 잘 살려면 
    그 만큼의 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준비란 스스로 덕을 쌓고 남에게 베푸는 생활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물건이란 일시적인 것이지만,
    스스로 장만한 복락은 
    영원히 필요할 때 나타나는 복락입니다.
    유태인들의 교육 지침서인 〈탈무드〉에서도 
    '자녀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라'고 했습니다.
    내 가족이 항상 풍요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려면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고 씨뿌리지 아니한 자리에는 
    결코 거둘 것이 없는 것이 틀림없는 인과의 이치건만
    많은 사람들이 뿌리지 않은 열매를 얻고자 합니다.
    농부가 봄에 씨 뿌리지 아니하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나니
    이것이 어찌 농사에만 한한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이처럼 복을 짓는 생활을 하려면 지혜를 닦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복을 받게 되고 어떻게 하면 죄를 받게 되는지
    그 이치를 배워야 넉넉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조 지음 《마음소 길 들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