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과 화장(火葬)문화
◈ 심약자와 임산부는 절대 보지 마세요 ◈
▼ 바라나시 갠지스강변의 100여개 가트(계단) 중 2개의 화장장(火葬場)이 있다
▼ 이곳에서 화장되어 재가 갠지스 강에 흐르는 것을 최상의 행복으로 여긴다
▼ 숨지기 전에 이곳에 와서 죽는 것이 최고의 행복으로 믿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
1주일, 2주일... 심지어는 1달이 넘도록... 이렇게 죽음을 기다리기도 한다
▼ 시신을 차 위에 싣고 먼곳에서 이곳 화장장까지 운구한다
▼ 화장에 사용될 화목(火木)과 저울 ※ 이곳의 화목은 독점판매로 매우 비싸다
▼ 남쪽의 하리쉬찬드라 가트(Harishchandra Ghat)는 규모도 적어 가난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 마니카르니카 가트(Manikarnika Ghat)는 부자들이 장작과
장식으로 끊임없이 태워지는 바라나시 대표 화장터로서 부자의 화장은 아래의 모습이다
▼ 가난한 사람은 화목(장작)을 살 돈이없어 물속에 그냥 버리고 가기도 한다
▼ 시신을 태울 장작에 불을 붙일 대표상주는 머리를 삭발해야 한다
▼ 이런 화장장 계단을 '버닝가트'(burning ghat)라고 부른다
▼ 오전 한나절이 지나면 버닝가트는 붐비기 시작한다
▼ 주변을 연기로 채우는 화장가트는 갠지즈강의 특별한 곳이다
▼ 죽어 화장한 재를 갠지스강물에 띄어지면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믿는다
▼ 즉, 죽은후 여기에서 화장을하고 갠지스강에 뿌리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 장작을 충분히 살 수 없어 이 시신의 발은 끝까지 불에 타지않고 버려지게된다
▼ 국토가 넓고 날씨가 더운 곳이라 화장장은 밤이될 수록 성업을 한다
▼ 바라나시를 인도에서는 카시라고 부르는데 이 뜻은 "영적인 빛이 충만한 도시"라는 뜻
▼ 이런 곳을 보노라면 삶과 죽음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시신재를 뿌린 강물에 들어가 금, 은 잇발이나 보석알갱이를 찾고 있는 사람들
▼ 완전 연소가 안된 시신의 익은고기 한점이라도 먹겠다는 까마귀(?)들의 비행
▼ 신신을 뜯어 먹는 새는... 까마귀 보다는 조금 크고, 입과 눈은 주황색이다
주의 : 심약자나 임산부는 아래 그림을 절대 보지 마십시요 !
▼ 갠지스강물에 떠다니는 해골
▼ 제대로 타지 못한 시신이 강물에 밀려 강가에서 썩고있다
▼ 화장도 않고 버린 시체가 가트 앞에 밀려왔는데... 오물과 파리떼로 뒤덮였다
▼ 갠지스강을 정처없이 떠도는 시체
▼ 까마귀(?)가 송장의 뱃속에서 창자를 끄내어 놓고 여유있게 먹고 있다
▼ 생매장하듯 그냥 버린 송장이 떠내려가다가 장애물에 걸려 썩고 있다
▼ 살이 붙어 있는 송장에서 살점 하나 낚아채려고 어슬렁거리는 개들
▼ 갠지스강을 마음의 고향, 사후의 천국이라고 믿지만, 수 많은 시신의 재나 송장
그리고 생활 폐수와 오수가 범벅이된 추하고 불결한 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도 명상음악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