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어버이

우렁이의 숭고한 희생

핵무기 2013. 12. 6. 15:31

            우렁이의 숭고한 희생


우렁이의 숭고한 희생

우렁이는 알이 깨어나면, 자신의 살을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는 어미 우렁이의 살을 파먹고

자라나고,

혼자 움직일 수 있을때면 어미 우렁이는

살이 모두 없어져 껍질만 남아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그렇게 떠오른 껍질만 남은 우렁이는

흐르는 물살에 아무 말 없이

떠 내려갑니다.

늘 주기만 했던 자신의 사랑을 한번도

탓 하지 아니 한체,

사랑은 어쩌면 받아서 내가 살찌는

그런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당신의 삶에 영양분이 되어 주는,

그렇게 끊임없이 주고 있음에도

늘, 더 주지못하는 안타까워하는

눈물겨움,

그런 사랑이야 말로 진실로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야 많지만

그 에게 내 가진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 끊임없이 주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주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깡그리 잊게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사랑의

최상의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자식을 위해 조건 없이 주는 사랑,

    평생을 자식 잘 되기를 소원하며

    손발이 다 닿도록 고생하며,

    자식이 죽어야 할 자리에 대신

    뛰어 들 사람이

    어머니가 아니면 누가 있겠습니까!

    '믿음의 형제 > 어버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勤孝歌(父生母育恩惠)   (0) 2014.03.02
    선녀 같은 어머니의 사랑   (0) 2013.12.10
    사랑하는 내 아들아!  (0) 2013.09.27
    사랑하는 아들아  (0) 2013.06.05
    冊 한卷의 感動..?  (0)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