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북한

“北 핵미사일 무수단리서 11분15초면 서울 도달”

핵무기 2014. 1. 20. 17:56

           “北 핵미사일 무수단리서 11분15초면 서울 도달”

“北 핵미사일 무수단리서 11분15초면 서울 도달”

요격 가능 시간 1초에 불과
2014년 01월18일
“北 핵미사일 무수단리서 11분15초면 서울 도달”
기사입력 2014-01-16 03:00:00 기사수정 2014-01-16 09:08:02

국회서 ‘북핵 방어’ 세미나… “기존시스템으로는 요격 어려워”

북한이 핵탄두를 실은 북한의 중거리미사일을 갖게 되면 11분 15초 만에 서울을 핵 공격할 수 있는 위협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봉완 한남대 교수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소속인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린 ‘북의 핵미사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북한이 핵을 작고 가볍게 만드는 데 성공하면 성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노동 등 사거리 1000km의 중거리미사일에 최대 1t 규모의 핵탄두 탑재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경북도 무수단리 동해미사일발사장에서 노동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를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675초(11분 15초) 만에 서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발사각 등으로 사거리를 조정하면 한반도 전역에 핵 공격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하층방어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시스템에서 최소 2단계 이상에 걸쳐 북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다중요격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 위원장도 “고고도 미사일방어(THAAD) 체계 도입 등 국방 정책의 밑그림을 다시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윤상호 동아일보 군사전문기자는 “지난 10년간 매여 있던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 편입 논란에서 벗어나 확실한 방어수단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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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서울까지 11분 15초"
이유경 기자

[앵커]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11분 15초만에 서울에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금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로는 이런 미사일 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어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해 우리쪽으로 발사할 경우, 서울에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11분 15초밖에 걸리지 않는 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북 핵미사일 관련 세미나에서 최봉완 한남대 교수는 "북한이 핵 무기를 탑재한 탄도 미사일을 자세 각을 조정해 발사하면 한반도 전역을 공격할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북한이 1톤의 핵무기를 사거리 1000km 노동 미사일에 탑재해 함격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발사할 경우를 시뮬레이션했는데, 총 비행시간 675초 가운데 551초를 대기권 밖에서 비행하고 대기권 안에서 비행하는 시간은 124초에 불과했습니다.

북한 핵미사일이 서울로 향할 경우,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시간이 2분에 불과한 겁니다.

특히 우리가 개량을 추진하고 있는 PAC3 미사일로는 고도 12~15km 에서 요격 가능시간이 1초에 불과해 속수무책입니다.

따라서 중고도 요격체계인 사드와 SM-3 미사일을 전력화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유승민 국방위원장은 지금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로는 북 핵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전면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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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이 도입 추진 중인 신형 패트리엇 미사일도 北미사일 요격 불가능"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2014.01.16 03:01
요격 가능 시간 1초에 불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해 남쪽으로 발사하면 패트리엇 PAC-3 미사일의 요격 가능 시간이 1초에 불과,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봉완 한남대 교수(국방무기체계·M&S 연구센터장)는 15일 국회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북핵미사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1t의 핵탄두를 사거리 1000㎞ 노동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할 경우 발사 후 675초(11분 25초) 만에 서울에 떨어질 수 있다"며 "노동 미사일의 사거리를 300㎞로 줄여 높은 각도로 서울을 향해 발사했을 경우 요격할 수 있는 시간은 패트리엇 PAC-3 미사일은 12~15㎞고도에서 1초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또 "THAAD 미사일은 40~150㎞ 고도에서 45초간, SM-3 미사일은 70~500㎞ 고도에서 288초간 각각 요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우리 군은 현재 PAC-3보다 요격 능력이 훨씬 떨어지는 PAC-2 미사일만 보유하고 있다.

한국 환상곡(Symphonic Fantagia KOREA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