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므로. 다 잊고 산다. 다 잊었다 믿고 산다. 가끔 가슴을 헤집어 놓는 슬픔 있어도, 고통에 짓눌려 숨이 막혀 죽을 듯해도, 여전히 끼니를 때우며 머리맡에 어제를 잠재우고 아침이면 절로 눈이 떠지는 목숨 그저 사는 일이 살아가는 일이 다 그런 것이려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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