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역사와 유래

이 강산 낙화 유수

핵무기 2011. 2. 21. 11:04

낙화 유수

 

낙화유수(落花流水)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 
윤심덕의 사(死)의 찬미를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로 알고 있으나, 
실은 낙화유수(落花流水)가 시작입니다.
1929년,  김서정(金曙汀,  본명:김영환)님이 작곡했고, 
이정숙이 처음 불렀습니다. 작곡가 김영환님은 
영화해설자 변사로 이 노래는 1928년에 상연된 무성영화,  
낙화유수의 주제곡이되기도 해서,  
여기서 곡명이 유래합니다.낙화유수노래역사....
1929년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  김서정(김영환 본명)
활동사진 변사였던 무성영화 낙화유수(1928년) 주제곡


낙화유수 / 남인수노래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세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 많은 인생살이 꿈같이 갔네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 강산에 봄맞이 가세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 청춘은 언제 또 피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낙화유수(落花流水) / 남인수  
조명암 작사,박남포 개사,이봉룡 작곡,남인수 노래
1.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서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꿈 같이 갔네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2.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 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3.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 피나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남인수 님은 18 세의 나이에 데뷔,  
44 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취입한 노래가 
천 여 곡이 넘고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
 불멸의 명가수 남인수.
사람들이 참 좋아하여 자주 찾아 듣는 남인수의
노래 가운데 듣기 힘든 노래 중의 한 곡이 바로 
'낙화유수'입니다.
남인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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