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인간들!!
작성자 :
김종인 작성
세월호 침몰참사를 일으켜 300여명을 생 죽엄으로
몰고간 무책임하고 직업의식이
하나도 없는
선장이나 선원들도 천인공노할
인간들이지만
국가와 국민들의 안위를
책임진
정치인들의 후안무치한 책임전가에 경악
을 금치
못하겠다.
국정운영의 기본을 삼는 법률을
누가 만들고 감시하는지 조차 모르고 정부를
비판하는
김한길과
안철수 제1야당공동대표라는
인간들 참으로 안하무인이요 비겁하고 교활한
무책임한 정상배들 아닌가?
이들이야 말로 정치와 국정운영은 여당과 정부만이 하는
걸로 아는 인간들이 아닌가?
무엇 때문에 국회가 필요하며 여, 야가 있는
것인가?
국회에서 여야가 협의해서 국정운영에 필요한 제반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감사를 하는게 아닌가?
사실상
국정운영의
1차적인 책임은
정부보다
국회의
여.야당이 함께 저야
하는 것이다.
북괴와 같이 김정은 1인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의회가 국가를 운영하고
정부는 다만 국회에서 제정한 법에 따라 집행하고 관리를
하는 것 뿐이다.
법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행정부가 잘못하는 것도 국회의 국정감사로 스크린 하는 것이 의회주의 민주국가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은 항상 여당과 힘겨루기를 하며 정부를 견제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이번 세월호 침몰참사를 야당이 정부에게만
책임을 몰아 세우며 강력히 비판하는
것은
자가당착(自家撞着)이며 제 허물을
덮으려는 아주 비겁하고
간교한 곡학아세(曲學阿世)가 아닐
수 없다.
여야를 불문하고
세월호 침몰참사에 대한 책임의 소재를 따지기 전에 특히 정치권은
국민 앞에
머리숙여 자숙(自肅)해야 하고 석고대죄(席藁待罪)해야 할 판이 아닌가?
이번 세월호 침몰참사는 너무나 어이없고 참담한 인재다.
이게 모두 정치를 잘 못한
천인공노 할 인간들 때문이 아닌가?
고려말 문인이며 학자인
이규보(李奎報,1168~1241)선생이 백운거사(白雲居士)로 초야에 묻혀살 때
그 당시 “불의와 불법으로 얼룩진 나라”를 비유해서
집 앞에 써 붙인 <유아무와 인생지한(有我無蛙 人生之限)>
이라는 글귀가 생각나지만 이들에게는 우이독경(牛耳讀經
소 귀에 경읽기)일 뿐이 아닌가?
요즘 KBS
고려말 사극 <정도전>만 해도 40~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하고 열광한다는 말을 듣고
시대상을
극명하게 반영한 징조가 아닌가 싶다.
정말로
19대 국회가 현상태로 그대로 간다면 국민들은 정치적 격변을
학수고대(鶴首苦待)할 것이며 심지어
국회무용론까지
대두될 것이
틀림없다.
유아무와 인생지한 (有我無蛙 人生之恨) 해설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 것이 인생의 한이다. 위의 글은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묻혀 살 때 집 대문에 붙였던 글이다. 王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날이 저물었다. 요행히 民家를 하나 발견하고 하루를 묵고자 청하였지만 집 주인(이규보)는 .. 조금 더 가면 주막이 있을 것이다 ..하며 거절하였다 왕은 할 수 없어 발길을 돌리게 되었는데, 왕은 이규보의 집 대문에 걸려 있던 글이 매우 궁금하였다. 특하 개구리가 무엇인지? ... 이에 왕은 다시 그 집으로 가서 사정사정한 끝에 하룻밤을 묵어 갈 수 있었다. 왕이 잠자리에 누웠지만, 집주인의 글 읽는 소리에 잠은 안 오고 왕은 주인에게 찾아가 " 有我無蛙, 人生之恨"의 의미를 물었다. 집주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옛날에 노래를 잘 하는 꾀꼬리와 목소리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까마귀가 꾀꼬리에게 내기를 걸었다. 바로 3일 후에 노래 시합을 하자는 것이었다. 두루미를 심판으로 하고서... 꾀꼬리는 어이가 없었지만 시합에 응하고, 노래 연습에 더 열중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까마귀는 노래 연습은 하지 않고 온두렁에서 개구리만 잡으러 돌아 다녔다. 그리고 잡은 개구리를 두루미에게 가져다 주고 뒤를 부탁하였다. 3일 후 꾀꼬리와 까마귀가 노래를 한 곡씩 한다음 꾀꼬리는 자신이 있었지만, 결국 심판인 두루미는 까마귀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 자신도 과거에 여러번 낙방하고 전국을 또도는 떠돌이인데 며칠 후에 임시과거시험이 있다고 해서 개성으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거짓말하고 궁궐에 돌아와 임시과거를 열 것을 명하였다. 이규보도 뜰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마음을 가다듬으며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시험관이 내걸은 시제가 "유아무와 인생지한"이란 여덟글자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하고 있을 때, 이규보는 왕이 계신 곳을 향하여 큰 절을 한 번 올리고 답을 적어 냄으로써 장원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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