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미래의 세계

중 이동형 ICBM 개발중... 유도탄두 10 개 탑재 가능

핵무기 2014. 6. 13. 20:02

중 이동형 ICBM 개발중... 유도탄두 10 개 탑재 가능


" 중 이동형 ICBM 개발중 ... 유도탄두 10개 탑재 가능

美 국방부 [2014 중국 군사·안보정세 연례 보고서]
2014년 06월10일ㅣ조회 3美 국방부 "中 이동형 ICBM 개발 중…유도 핵탄두 10개 탑재 가능"
뉴시스

: 2014.06.10 09:31
9일(현지시간) 워싱턴 프리비콘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중국의 다수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 개발을 확인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주 발간한 2014 중국 군사·안보정세'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이 여러 개의 다탄두 각개 유도미사일(MIRV) 장착이 가능한 이동식 ICBM 둥펑-41(DF-41)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DF-41은 차량이동식 발사대에 장착돼 이동이 가능하며, 최대 사거리가 1만4000㎞에 달해 미국 전역이 사거리 안에 들어간다.

특히 MIRV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10개의 유도 핵탄두를 미사일 1개에 탑재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2007년부터 둥펑-41 개발에 들어갔으며, 2012년 이후 2번의 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최근에 이뤄진 시험발사는 7개월 전인 지난해 12월이다.

DF-41 개발은 DF-31, DF-31A(이동식), 잠수함발사 ICBM인 JL-2 등과 함께 맞물린 중국의 대규모 전략 핵미사일 구축 시스템을 위한 일환이다.

릭 피셔 미 국제평가전략센터(IASC) 선임연구원은 "우리는 DF-41를 2007년부터 봐왔다"면서 "펜타곤은 이번 ICBM 개발로 중국이 핵탄두를 빠른 속도로 늘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ICBM 탑재 가능 '진'급 핵잠수함 3척을 운용 중이며, 차세대 핵잠수함인 '탕'급을 도입하기 전에 최대 5척을 추가 취역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새로운 이동형 유도미사일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MD)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은 올해 안에 핵 억지력을 지닌 채 순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이 개발 중인 5세대 스텔스전투기 젠-31에 대해서는 "공군용인지 해군용인지 혹은 미국의 F-35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용인지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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