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정치인들의 작태

정치인과 기저귀

핵무기 2014. 9. 13. 18:39

정치인과 기저귀

 


어느날 꽃장수가 이발소에 왔습니다.

 

이발을 하고는 얼마냐고 물었지요.

이발사는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받겠다고 했지요.
꽃장수는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꽃다발과 감사 카드가 꽂혀 있었지요.




다음날에는 경찰관이 왔어요.
이발사는 또 이번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있어
돈을 안받겠다고 했지요.

경찰관은 즐거운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도너츠 한 판과 감사 카드가 꽂혀있었지요.


120208서둔동_무료행복이발소.


다음 날에는 국회의원이 왔지요.
이발사는 또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 봉사를 하고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
국회의원은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12명의 국회의원이 공짜이발을 하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지않았겠어요?




시민들과 정치인들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지않나요?

 



 

 

 

이래서 정치인과 기저귀는

 

 

자주 바꿔줄 필요가 있는 가 봅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