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전쟁의 아픔

한국전 참전용사의 이야기

핵무기 2012. 2. 23. 12:21

한국전 참전용사의 이야기

 
 



 

아름다운 히말리아의 석양을 바라 보면서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의 자랑

.


< 루크라의 아침>
 *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갓 청소년을 벗어난 20세였답니다.
무서웠죠.



< 남체에서 콩데리>
     
 기자가 물었다. 
"한번이라도 한국전 참전을 후회해 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 아마다블람의 황금노을>
 
극한의 두려움이었어요.
 나와 전투에 함께 참여했던 전우들도



< 딩보체에서 아마다블람쪽>

대부분 극한의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었어요.3
물론 열심히 총을 쏘고 싸웠죠.


(촐라체는 후배를 살리고 자신의 손을 자른 곳으로>


그러나 내 옆의 친구가

     총을 맞고 푹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5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죠.




< 16일 달은 지고 촐라체는 일출을 맞고>

 

'살아 돌아가겠다,'
     이런 생각마저도 당시 상황에서는

사치스러운 생각 놀음이었어요.




전쟁은 그런  것이에요. 

영화에서 나오는 멋진 영웅,

그럴듯한 영웅담, 멋진 휴먼 스토리---





 전쟁의 현장에서 그런 것은 없습니다.



         

      "아뇨, 아뇨."

 "전쟁의 한복판에서조차도요?"

"아니요,전혀요."





 <타보체는 새벽햇살을 받고, 17일 달은 지고>
   

 

 "말씀하신 그 극한의 두려움 속에서도요?"

 



 

 

18일 달

갑자기 노병의 눈에 굵은 눈물이 맺혔다.

    "아뇨---아뇨--- .


내 젊은 날의 1년을 보낸 곳입니다.

 



 <푸모리에 깃든 석양>

 

 

한국전쟁에서의 1분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에베레스트와 ?뗐셀? 석양이 짙어지고...

 

물론 사람들이 죽어야 했던 것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일,

 

 

한국전 참전 용사의

글을 읽으며 가슴이 찡하다

6.25를 겪은 세대들은 그 때가

우리의 삶이 얼마나 절박한 상황 이였는지를 알 것이다

갓 청소년을 벗어난 20대에 그들은 먼~먼 남의나라에 와서

목숨을 바치며 싸워 주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절대로

후회해본적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는 나라의 명령에 따라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노병의 담담한 이야기…….

지금 우리가 자유를 위하여 민주주의를 위하여

싸울 수 있는 것도 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나라 안에서 서로 미워하며 싸우는 것은 내가 제 일인자가

되겠다는 질투라는 감정이다

서로 싸우되 국민을 위한다는 허울은 벗어버리고

싸워라 당신들이 말하는 국민과 서민은

정말 당신들을 위해서 싸우고 싶은 심정이다

오~민주주의여~ 자유여~ 그대의 이름으로 얼마나

가증스런 범죄가 지금도 저질러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