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유모어

웃으믄 복이 와요

핵무기 2011. 4. 2. 14:13

 

 

하하하

                                      내꺼야 손대지마!!! 

             

웃으믄 복이 온답니다요...

 무셔븐(무서운) 엄마
 백화점에서 한 아이가 예의바르게 엄마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썼다.

“어머님. 장난감 좀 사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어머니도 교양있게 아이한테 존댓말을 썼다.

“안돼요. 오늘은 장난감을 사러 온 게 아니잖아요?

 

아이가 떼를 쓰자 어머니가 아이를 달래면서

“엄마가 밖에서 이렇게 떼쓰면 집에 가서 어떻게 한댔죠?

 

그러자 아이가 하는 말.

“죽인댔어요..

 ㅋㅋㅋ..무서운 엄마닷.

 

 유머는 긍정에서

 지난 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눈구경은 실컷했지만

눈 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도 정태경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분의 따님이 방학을 맞이해 한국에서 지내다

미국으로 출국하기 바로 전날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그 사고로 팔에 금이 가고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출국과 학사 일정이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손녀가 다쳤다는 소식에 시골에서 급하게 올라오신 할머니는

풀이 죽어있는 손녀를 보고는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답니다.

 

“우리 손녀가 대꿀빡(?)이 뽀사지지 않고 팔이 부러져서 감사합니다.

또 다리몽댕이(?)가 부러지지 않고 팔이 부러져서 감사하고,

궁둥이뼈(?)가 다치지 않아 감사합니다.

또한 밥 먹는 팔이 아니라 왼쪽 팔을 다쳐 감사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두 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하던 모녀는

할머니의 유머러스한 감사 기도를 끝까지 듣지 못하고

박장대소 포복절도로 웃음보가 터졌다고 합니다.

 

말투도 말투지만... 기도 내용이 긍정과 감사로 가득찬 것이 인상적입니다

 

유머는 긍정에서 나옵니다.

상황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은 엄청난 능력입니다.

 

 한 청년이 유럽의 공동묘지를 구경하면서 비문을 하나하나 읽어 보았다.

그 중의 한 비문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 죽은 것이 아니라 다만 잠들었을 뿐이다."

 

다른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 일어나서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 유머를 만나면  그들의 위트감각이 부럽습니다.

 

영국의 문호였던  버나드 쇼는 이런 유명한 묘비명을 남겼지요.

"우물쭈물하다 이럴 알았어"

 

.......살아서도 유머.....죽어서도 위트가 있는 그들....여하튼 멋지다.

우물쭈물 덤덤하게 살기에는 억울하다....유머를 알면 멋진 인생!

 

 안경 낀 두 사람에게 물었다.

“왜 안경을 쓰셨나요?

 

한 사람은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눈이 나쁘니까 썼죠!

 

또 한 사람은 노래하듯 말했다.

“더~ 잘 보려고요.

 

"긍정적인 말의 힘"의 저자인 할 어반은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두 명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한 명은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거 안돼면 어떡하지?"

 

하지만....다른 청년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거 ...잘 돼면 앞으로 어떻게 할까?"

 

툭 튀어 나오는 한 마디에 이미

천사같은 결과와 악마같은 결과가 다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똑같이 흙탕물에 넘어져도...더러운 진흙탕만을 보면서 불평해야할까요?
일어서면서 호주머니에 미꾸라지, 붕어, 메기를 가득 채워야할까요?
 
밝음과 어둠을 다 볼 줄 아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지만,
밝음을 입에 올려 긍정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 아닐까요?
 
  에구!!! 클날 번 했네...

 한 남자가 두통약을 사기 위해 시골의 한 약방에 갔다.

"할아버지 두통약 주세요"

 

남자가  두통약을 사서 나가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말했다.  

" 어이 젊은이 내가 잘못 줬소. 쥐약을 두통약인 줄 알고 줬네 그려"

   

그 남자가  "큰 일 날 뻔했네." 대답했다.

 할아버지도 "나도 큰 일 날 뻔 했지."하는 게 아닌가.

  남자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맞아요 제가 죽으면 할아버지도 나겠죠."  

 

할아버지의 대답  "그게 아니고, 쥐약이 2천원 더 비싸."

 

 행복한 사람...

 가평 유명산 인근의 한 음식점.

잠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는 다른 손님이 한명도 없습니다.

내가 들어갔는데도 주인아저씨는 맥없는 표정으로 맞이합니다.

 

된장찌게를 먹고 주인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장사는 잘 되시나요?"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한숨을 내쉬며 대답합니다.

"에고..손님이 이렇게 없으니 죽겠어요.. 살맛이 안나요!"

 

죽을상을 쓰는 아저씨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봄에는 어때요? 손님이 많나요?"

"그럼요... 꽃피기 시작하면 인산인해를 이뤄요."

 "그럼 여름에는 어때요?"

"여름? 휴가철에는 난리가 나죠, 돌아가는 손님들이 더 많아.."

 

"그럼 가을에는요?"

"가을 단풍철 되면 끝내주지, 정신이 하나도 없을만큼 바빠..."

 봄여름가을을 즐겁게 추억하는 아저씨에게 한마디 던지고 나왔습니다.

"아저씨, 1년 봄여름가을동안 그렇게 죽도록 일하고

 겨울에 이렇게 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아저씨는 참 행복한 분이시네요.

 아저씨에게 겨울이 축복인 것 같아요.축복!"

 

아저씨의 희미한 미소를 뒤로하고 나오면서

미국 보스톤대학의 심리학과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 행복한 사람은 가진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떤 남자의 독백

오늘 아침 옷입다가 단추가 떨어졌다.
서류 가방을 들었는데 손잡이가 떨어졌다.
그리고 문을 열려고 갔는데 문고리가 또 떨어졌다.
차에 탔더니 손잡이가 떨어졌다.
 
그리고 나는 지금..오줌 싸는 게 두렵다. ㅋㅋㅋ
                                   - 최 규상의 유머 편지에서 -

 

 두 공무원

 어느 행인이 두 명의 시 공무원이 도시의 보도를 따라가며 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둘이서 열심히 일하는 것에 상당히 감동 받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공무원들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두 분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겁니까?
 한 사람이 구멍을 파면 다른 사람이 바로 다시 구멍을 메우는 것 같은데….
공무원 중 한 명이 설명했다.
 “중간에 나무를 심는 일을 맡은 사람이 오늘 아파서 결근했거든요.

 

                                                      나의 개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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