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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2011. 5. 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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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바다 / 장성우



바다 / 장성우 그리움 너울져서 내 사랑 손짓하는 화장 재 뿌린 그 바다에 다시 부르고 싶은 이름이 있다 바다가 보고 싶어 품어도 품어도 파도 격정이 치면 푹 빠져 너의 넋이 되어 한없이 부르고 싶어 풍랑 치는 대답이, 사랑이기에 떠나 잊을 수 없는 임의 품속 같은 밀물은 울고 있었다 푸르름 바다에 가득 퍼져 흐느끼는 울음 세월 좀 먹고 절망 절벽에 다그쳐 파도로 몰아친다 너의 기도는 혼자 쏴아- 눈앞에 해일 말을 하며 끼룩끼룩 갈매기 나는 바닷가 속 깊은 은어들이 살고 밀려오면 상처 바닷소금 확치고 몰려나간다. 2011.05.22. **南牧 成 順 伊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