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어버이

아버지/ 김동아 노래

핵무기 2013. 5. 20. 08:10

 

 
 


우리 어려서 자랄때 까지만 해도 아버지는 집안의 기동이요 대들보요

손댈수없는 큰 바위 였다-한편 父嚴母慈라 해서 아버지는 엄격하고

가장으로써 威嚴과 權威를 상징하는 자리이고 속사랑은 쉽게 노출하지

않으면서 어머니를 사랑과 인자한 표상으로 내세우는것이 정상이었다

그렇기때문에 자식들 특히 아들들은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나이 들면서,철이들면서 조금식 아버지 사랑을 알게 되고 진정한 아버지의
바다같이 깊은 애정을 실감하게 된다-그런데 그런 나이가 되면,즉 늦게나마
아버지의 깊은뜻을 알게돼 아버지를 섬기려 할때는 대부분 아버지가 늙고
병들어 가는 무렵이 된다


아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조금이라도 아버지께 자식된 도리,자식의
피끓는 사랑을 전하려 할때에는 아버지의 노쇠한 뒷모습을 보고 울게된다
'아! 어느새 우리 아버지가 저렇게 늙으셨나?우리 아버지가 저렇게 목뒤가
꺼멓고 등이 굽고 어눌해 지시도록 아버지께 따뜻한 말 한번 해드리지 못한
이 불효자식 이노릇을 어쩌나'하면서 한탄하게 된다


엄한 아버지에게 가까히 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깊은 사랑도 잘 모르고

아버지가우리 자식들을 위해 얼마나 피나는 고생을 하는가도 잘 모르고

겨우 겨우자신이 어느새 아버지 역활을 하게 될때,아차 조금씩 깨닫게

되지만 이미 그때는모든게 늦고 만다-이미 그때는 자신의 자식들로 부터

아버지의 자리를 지켜야할 때인것이다-산업화 사회 경제 발전의 시대

험난한 사회를 거치면서 이런 아버지 像은 모두 흐트러졌고 겨우 겨우 유지

=되는 부분도 희미해진다

요즘 젊은이들 '아버지像'이르기를-돈버는 기계,자식들과 잘놀아주는---

=어쩌고
나약해질대로 나약한 소리 지꺼린다-한없이 실망스럽지만 시대의 변천인걸!


五倫歌(周世鵬)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부모옷 아니시면 내모미 업슬랏다
이덕을 갑프려하니 하늘가이 업스샷다


** [ ♬ 흐르는 곡 : 아버지 / 노래 김동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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