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시간에 마추어...
월남 전쟁 때의 일입니다. 치열한 전투 중에 병사 한 명이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총알이 빗발치고 있으니 아무도 그 병사를 구해내려 들지 않았죠. 그 때 동료 한 명이 시계를 쳐다본 뒤, 부상당한 병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두 사람의 목숨이 모두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병사는 동료구출에 성공을 했죠.
전투가 마무리 된 후, 지휘관이 구출에 나섰던 병사를 불러 물었습니다. “자네는 전투 중에 왜 시계를 보고서 그 병사에게 달려갔는가?” “예, 제가 전쟁터에 나가려고 할 때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매일 12시가 되면 너를 위해 기도를 하겠다. 네 생명에 이상이 없도록 말이다. 그러니 안심하고 다녀오너라. 제가 시계를 보았을 때가 바로 12시였습니다.”
병사는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를 믿고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동료를 구하러 나갔던 것입니다.
-김길호 제공-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니..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느혜미아1:6)
|
'믿음의 형제 >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 (0) | 2015.07.16 |
---|---|
간절한 기도 (0) | 2014.08.20 |
♤ 하루의 기도 ♤ (0) | 2013.05.16 |
歸天의 祈禱 !! (0) | 2013.05.16 |
하루의 기도. (0) | 201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