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속담

욕설에 담긴 재미있는 속담.

핵무기 2014. 6. 4. 18:23

▒욕설에 담긴 재미난 속담

★ 다른 도둑질은 다 해도 씨도둑질은 못한다.

일반 물건은 도둑질을 해서 써도 표가 나지 않지만,

씨도둑질은 어디가 닮아도 닮기 때문에 탄로가 난다는 뜻.

★ 더부살이 총각이 주인 아가씨 혼사 걱정한다.

제 앞 갈무리도 못하는 주제에 쓸데없는

남의 걱정을 한다는 뜻.

★ 돈 있으면 처녀 불알도 산다.

돈만 있으면 세상에서 못 사는 물건이 없고

못 하는 일도 없다는 뜻.

★ 돌팍이 매끄럽게 길이 나야 남편 맛을 안다.

여자는 시집 가서 몇 해가 지나야 성생활에서

진미를 알게 된다는 뜻.

★ 딸년은 알도둑이다.

딸은 친정에 오면 좋은 것만 가져간다는 뜻.

★ 딸은 쥐 먹듯 하고, 며느리는 소 먹듯 한다.

미운 며느리는 많이 먹는 것 같이 보인다는 뜻.

★ 저놈은 뜨물로 된 놈이다.

정액으로 된 놈이 아니고 뜨물로 된 사람이라

사람 구실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

★ 무릎을 벗겨가며 자식 헛낳다.

힘들게 성교해서 낳은 자식이 못되게 되어

자식 농사를 버리게되었다는 뜻.

★ 물동이 인 여자 귀 잡고 입 맞추기(흥부전) .

남의 약점을 이용하여 못된 짓을 한다는 뜻.

★ 물에 빠진 건 건져도 계집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남자가 여자에게 한번 빠지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