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정치인들의 작태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이사람들아!

핵무기 2014. 8. 3. 08:14

 

 

 

 


물러가는 野 3人, 새정치민주연합은 7월 31일 김한길 공동대표(왼쪽 사진)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직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찰수 공동대표는 회견도 참석하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가운데 사진) 전날 수원병(팔달)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손학규 고문은 기자회견장에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오른쪽 사진)


      <정치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오> (이석희)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15곳 가운데

      11곳에서 승리하는 압승을 거뒀다. 야당인 새정치 민주연합은 광주

      전남지역 3곳과 수원 영통 등 4곳에서만 승리해 11대4로 참패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8석으로 안정적인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따라서 새로 출범한 김무성 대표

      체제도 힘을 받게 됐고 박근혜 대통령도 국정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것으로 기대된다.

      세월호 사건과 박 대통령의 인사 실패 등을 공격하면서 집요하게

      정부 심판론을 폈음에도 불구하고 참패하게 된 새정치 민주연합은

      김한길 안철수의 지도체제가 총사퇴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할

      사태가 왔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야당은 마치 박근혜 정부가 고의로 사고라도

      낸 것처럼 벌떼같이 이어나 일방적인 정치공세를 벌여왔다. 그리고

      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박 대통령과 여당은 제대로 말도 못할 정도로

      곤혹스러워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야당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선거결과 오히려 야당이 참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전략공천이라는 명분으로 광산乙에

      권은희 씨를 후보로 내세우는 무리수를 씀으로써 당 내외에서

      비판여론이 들끓고 민심이 돌아섰다.

      입만 열면 새정치를 하겠다며 당대당 통합까지 하더니

      "그게 무슨 새정치냐, 구정치보다 더 한데..."하는 소리가 빗발쳤다.

      권은희가 누군가? 경찰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을 수사할 때

      김용판 당시 서울 경찰청장이 수사에 압력을 넣었다고 거짓말 폭로를

      해서 정치권과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장본인이 아닌가?. ​자기가

      몸담고 있는 국가 공무원 조직을 스스로 더럽히고 욕보이며

      정치놀음을 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전략공천하기 위해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을 배제하고,

      기동민 후보를 서울 동작을로 차출하는 등 어거지로 돌려막기를 하자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정치공격 자료로 써먹을 수 있게 한 것에

      대한 '보은(報恩)공천'이 아니냐하는 비판이 쏟아졌고 민심이

      이탈한 것이다.

      둘째, 본격적인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야당 지도부는 지금까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소리 지르고 떠들던 말만 반복해서 외쳤을 뿐 이렇다 할 정책도

      전략도 없었다. 국민들이 식상해 버렸던 것이다.

      산적해 있는 민생문제와 주요 국정에 대해 야당으로서 정책적인 대안을

      내놓을 생각은 않고 입만 열었다하면 세월호 사건과 정부 심판론만을

      앵무새처럼 되 뇌였으니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신물이 나고, 그들에게

      더 이상의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했으리라.

      김한길은 선거 당일에도 "박근혜 정권 일년 반에 대한민국이 주저앉

      있다"면서 "집권세력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유권자가 회초리를 들어달라"

      했다. 광주을 당선자인 권은희는 "불온한 시대에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오직 정의의 한 길로, 진실이 가리키는

      곳으로만 달려가겠다"고 했다.

      김한길에게 묻겠다. 새 정권이 들어선지 1년 반 만에 대한민국이

      주저앉았다면 그 책임의 절반은 그동안 당신네 야당이 대한민국을

      주저앉히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았는가?

      당신들은 새정부가 의도하는 일에 지금까지 방해만을 해왔지 함께 돕고

      나라에 보탬이 되게 한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회초리를 맞아야할

      대상은 박근혜 정부보다 오히려 당신들이 아닌가?

      권은희에게 묻는다. 불온한 시대라니? 불온한 시대는 책임있는

      공직자로서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 공무원 조직과 공직자의 윤리를

      짓밟은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불신, 불화, 갈등이 판을 치는

      불온한 시대가 됐다는 생각을 해본 일은 없는가?

      또 당신이 말하는 정의와 진실은 무엇인가? 있지도 않은 일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꾸미고 고발하고 그것이 잘못이었다는 재판결과가 나왔어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정의요 진실이라는 말인가?

      정치를 하려면 똑 바로들 하시고, 정치를 배우려면 똑 바로 배우시오.

      옳은 일도 남이 하겠다면 반대하고 어깃장 놓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미래를 위해 생산적인 일을 하시오.

      남하는 일에 엇박자를 놓아 불순세력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거나

      불만세력을 부채질해서 표나 얻어 볼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비젼있는

      정치인, 성숙한 국민의 리더가 될 생각을 하는 것이 옳지 않겠오?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지만 생선을 쌌던 종이에서는 비린내만

      난다는 말이 있지않오?. 정치인들 특히 야당이 하는 짓들을 보면

      생선도 아니고 마치 인분을 담았던 똥통들 같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오. 더럽고 역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정치를 그렇게들 하는 것이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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