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대한 민국의 발전 176

알다가도 모를 대한 민국. 이 나라의 향방은?

참 알수 없는 한국 사람들 얼마 전에 영자지 ‘코리아.헤럴드’에 서울대 영문과 교수 김성곤 씨가 ‘Seven Enigmas of Korea to Westerners’ 란 제목으로 두 번에 걸쳐서 쓴 글을 재미있게 읽고 공감하는 바가 크고 영자지 독자들만 보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탕해서 소개한다. 첫째 수수께끼는 ‘촛불시위’에 대한 것 이다. 두명의 여중생이 미군병사의 운전실수로 사망했을 때 수 많은 군중들이 미국을 규탄하면서 대대적인 촛불시위를 벌렸다. 그런데 최근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의 무차별 포격으로 말미아마 희생된 2명의 해병대 병사와 2명의 민간인을 애도하며 촛불 시위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니 이상하다는 것 이다. 미국의 촛불행사는 가령 다섯살짜리 소녀가 변태성욕자에 의해서 살해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