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유모어

염라대왕의 명예퇴직(유머)

핵무기 2014. 3. 12. 20:11

염라대왕의 명예퇴직(유머)

 

염라대왕의 명예퇴직

최근 벌어진 여러 상황 때문에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명예퇴직을 권했다.

염라대왕은 억울했다.

그 모든 건 바로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성형수술을 통해 모두가 비슷하게 생겨 천당 갈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고 지옥 보낼 사람을 천당

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지옥으로 보낸 한국인들은 찜질방에서

단련된 지옥생활을 오히려 더 즐기고 있었다.

오늘도 지옥에서 들려오는 염라대왕을

좌절케 하는 이 한마디.

"얘들아! 유황불 나왔다 들어가자."

영구네 교실

영구네 반이 기말고사 꼴찌를 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만년 꼴찌만 하니 선생님은

기가 막혔다.

선생님은 일어서서 얘기했다.

"우리 반에서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하는 일어나!."

그러자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선생님은 어이가 없었다.

그러자 한참 뒤 영구가 일어났다.

선생님은 영구가 약간 기특해서 물었다.

"그럼~~왜 그렇게 생각하지?"

그러자 영구가 또박또박 말했다.

"선생님께서 서서 선생님 혼자 바보 되시는 것 같아

서 같이 바보되려고요."

똑똑한 의사

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부모님 , 아이들 그리고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건질 거죠?"

남편이 말했다.

"부모님."

아내는 꾹 참았다.

"그 다음은요?"

"아이들."

"왜요?"

"아내는 다시 얻으면 되잖아,"

급기야 그 아내는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의사에게 갔다.

의사가 말했다.

"낙심하지 말고 수영을 배우십시요."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