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스포츠맨쉽(남을 세워주기) 진정한 스포츠맨쉽 3,200m를 달려야 했던 경주의 마지막, 두 선수가 1, 2위를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선두로 달리던 선수, 아덴이 그만 심하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뒤에서 달리던 메건은 그대로 달리기만 하면 1위가 될 수 있었죠. 하지만 그녀는 부상당한 아덴을 지.. 믿음의 형제/예화 2012.07.03
잃어버린 군마 잃어버린 군마 강한 기병을 가진 왕이 있었다. 그는 이웃나라를 끊임없이 물리쳤다. 그의 군대가 강한 것은 잘 달리며 지치지도 않는 영리하고 잘 훈련된 군마들 덕분이었다. 이윽고 주변 나라들을 거의 정복하자 나라에 평화가 찾아왔다. 전쟁이 사라지자 왕은 신하에게 물었다. "저 많.. 믿음의 형제/예화 2012.06.30
남의 허물을 들추어 내기 보다 포용하라 극옹의 도둑잡기 산서성에 위치한 진나라에 한때 도둑떼 천하인적이 있었다. 백성들의 피해가 속출하여 도둑을 잡기에 포졸들이 연일 철야근무에 지쳐 있었다. 이때 도둑을 잡는 절묘한 영안을 가진 '극옹' 이라는 자가 나타났다. 이 자는 얼굴의 미간의 움직임만 보고도 도둑인지 아닌.. 믿음의 형제/예화 2012.06.30
거짓말 거짓말 증자(曾子)의 아내가 시장에 가려는데 아이가 울면서 따라왔다. 아내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금방 엄마가 돌아와서 돼지고기 반찬을 해 줄게!" 아내가 시장에서 돌아오자 증자는 돼지를 잡으려고 우리를 열고 들어갔다. 아내는 깜짝 놀라 이를 말리며 물었다. "급한.. 믿음의 형제/예화 2012.06.28
전쟁은 없어야. 전쟁 전쟁은 사람을 죽이는 일이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비극적 가족의 일생은 통곡하고 또 통곡하며 살아야한다. 전쟁을 일으킨 자는 죽은 사람 숫자만큼 그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 전쟁은 한 사람의 시기 질투 욕심에서 온다. 그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막아야 한다. 결코 전쟁을 일으.. 믿음의 형제/예화 2012.06.25
비둘기 발만 그린 피카소 비둘기 발만 그린 피카소 한 소년은 비둘기의 발만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엄청난 양의 비둘기 발 그림을 그리곤 휴지통 속에 버리기를 반복했죠.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 다양한 사물을 그리지 않을까.. "우리 아버지가 비둘기 발만 계속 그리라고 하셨어요." 소년은 천진난.. 믿음의 형제/예화 2012.06.16
친절함의 가치 친절함의 가치 어느 부자(父子)가 아들의 신발을 사러 신발가게에 갔습니다. 가게로 들어서자, 그 곳엔 다리를 꼬고 껌을 짝짝 씹으며 의자에 불량하게 앉아있는 직원이 있었습니다. 직원은 아들이 맘에 드는 신발을 고르자 "그게 좋으시면 5000원 깎아 드리겠습니다!" 라며 아무거나 골라.. 믿음의 형제/예화 2012.06.16